“그래서 뭐하는 회사라고?”

untitled전웍스는 간단한 소개가 참 어려운 회사입니다. 창업 초기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개념과 ‘G러닝(Game Based Learning)’  교수설계의 원리, 그리고 사회적 가치평가의 관계를 유식(?)하게 설명하며 회사를 소개하였지요.

하지만 ‘그래서? 뭐 하는 회사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도통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었습니다. 혹은 ‘아…그럼, 게임회사네요. 어떤 모바일 게임을 만드나요?’ 라며 묻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뭐하는 회사라고?”  글쎄요. 음…

그래도 최근 게임화를 활용한 비지니스 모델을 지닌 기업들이 종종 목격되는 탓에 비전웍스 업(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편이긴 합니다만,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조카를 보며, ‘기능성 게임’ 을 만들며 소셜벤처를 시작하였고, 서울시와 ‘디지털디톡스프로젝트 ‘를 진행하며 일이 커져 버렸습니다. 미래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도 열었습니다만, 공대생이 한 명도 없는 탓에 한 켠에선 문과 출신 스탭들이 분노의 땜질 중이네요.

프로그래머 출신은 한 명도 없지만 Python 과 Django 를 주경야독하며, 야매(?)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식함에서 비롯한 용기를 기반으로 오픈소스를 통한 Low-tech 기반의 ICT Tools 를 개발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MCI : Mild Cognitive Impairment)’ 에 대한 제품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CSR)에 뜻을 둔 기업 파트너와 콘텐츠를 공동개발하고 있습니다.

종종 교육 현장에서 몸으로 뛰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어, 간혹 투자자나 VC 를 만나면 철이 없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곧 철이 들테니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적어도 이웃을 외면한 High-tech 제품이나 App. 따위를 만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니까요.

 

비전웍스에 영감을 준 곳

World Peace Game  

Re-Mission

Badgeville

 

답글 남기기